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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부안군 부군수, 관내 사업장 현장 소통행정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정석 신임 부안 부군수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민선8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운영중인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개선안을 찾아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 현장행정 첫째날 변산면 소재 직소천 하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안 라포르 Golf & Resort 조성사업,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등 12개 읍면의 37개 사업장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석 부군수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장과 운영시설 점검을 통해 주요 추진 현안사업 등을 정확히 살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비전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수시로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상항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석 부군수는 지난 10월 21일자로 부임했으며 김제 출신으로 전주대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북도 체전준비단 체전기획팀장, 토탈관광팀장, 관광총괄과장,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완주군, 친환경농업위한 유기질비료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며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8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지가 같은 군 내 2개 이상 읍면에 있는 경우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이다.  1포(20kg)당 유기질 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해당 비료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토양환경 보전 및 자연순환농업의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LINC3.0 사업단, 최근 국내외 박람회 통해 마케팅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송철규)이 최근 열린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가족회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지역 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메가쇼 2022 시즌2’에 참여해 더옳은협동조합 등 3개 가족회사의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 가족회사인 더옳은협동조합은 LINC3.0 사업단이 지난 2018년부터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개발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 디자인 한 포장박스를 제품에 활용했다. 또한 사업단은 11월 초에 열린 서울국제식품전에서도 1개 가족회사의 홍보물을 지원했고, 지난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MEGA-US 2022’에서도 5개 업체와 함께 전시와 부스 등의 참여를 지원해 10건의 수출 협약과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 LINC3.0 사업단은 지역 혁신성장산업과 대학의 특화분야를 반영한 5개(넷제로농생명, 친환경미래모빌리티, 탄소·융복합소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지역협업센터(ICC)를 구축하여 기업지원 고도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산학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철규 전북대 LINC3.0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가족회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 혁신의 핵심이 되어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9조 8,579억원 규모 ’23년도 첫 본예산(안) 전북도의회 제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선 8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경제민생 제일주의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전년 대비 7,754억원(8.3%↑)이 증가한 9조 8,579억원 규모의 ‘23년도 첫 본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14일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며,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규모 중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996억원(5.4%↑) 증가한 7조 8,404억원, 특별회계는  326억원(3.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금은 3,252억원(49%↑)증가한 9,895억원으로 편성했다. 먼저 전북의 경제를 선도할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확대에 8,317억원을 편성했다.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산업 기반 지원에 1,423억원을, 도민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 308억원을, 중대재해 대응으로 재해·재난 대비 SOC 확대로 도민 안전 강화에 8,768억원을 편성했다. 또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에 투자 강화에 699억원, 다시 심장이 뛰게 하는 농어촌 활력 강화에 8,782억원,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및 건강한 체육 복지실현에 1,79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등 도민 누구나 고루 잘사는 복지에 2조 2,030억원,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치 강화에 2,813억원, 국제행사(아태마스터스, 잼버리, 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3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벤치마킹 우수시책 발굴 등 일하는 도정, 변화를 선도하는 도정을 위해 1,614억원을 편성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전북경제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경제민생 제일주의 도정기조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중대재해 대응, SOC 등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도민의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도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한 예산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제396회 도의회 정례회(11. 21.)에서 도정운영 방향 및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안전관리 위한 건설 공사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지역에서 시행 중인 2억원 이상 건설 공사 현장 28곳을 대상으로 4분기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공사현장은 물론 주변까지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일부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추가 안전관련 시설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시공(보완)분야와 기술지도 내용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의 신속한 조치와 개선을 당부했다.  감사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매 분기마다 현장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위원회 기술직 공무원과 전문기술인 합동으로 편성된 감사반이 공사장의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개선사항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시공상 기술적인 분야에 대해 자문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감사를 진행해 안전사고 제로, 부실시공 제로, 시민불편사항 최소화가 되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