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로는 내가 책임진다’

‘내 진로는 내가 책임진다’
▲사진*전주 초등학생들 직업 체험ⓒ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1일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 미래 진로&직업 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꿈찾기 프로젝트 ‘꿈바라기’를 진행했다.

 ‘내 진로는 내가 책임진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엔터테인먼트존, 뷰티&공예존, IT&코딩프로그램존, 미래창의존, 요리존, 특수직업존 6개 영역의 총 32가지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 공간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상시 관심 있었던 직업이나 체험분야에 대해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부스 중 윙슈트, 전투기 조종사 직업에서 전문가의 설명도 듣고 체험해 좋았다. 앞으로 나의 진로를 잘 고민해서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운영중인 청소년복지지원기관으로, 전주YWCA가 1992년 4월부터 전주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