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나서

개인정보보호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나서
▲사진*전주시 부서별 보안 담당자 교육실시ⓒ전주시 소비자저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부서별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PC보안관리, 개인정보파일 암호화 등 실습중심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행정업무용 시스템(전자결재, 새올행정 등)상의 보안관리, 내PC 보안점검 방법, 개인정보 암호화 프로그램 실행법, 보안USB 등록·승인·반출방법 등 실제 업무 수행시 필요한 보안관리 방안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직원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한 중요정보 유·노출 위반사례, 사이버 침해 유형과 누출금지 대상정보 등을 함께 살펴보고, 보안사고예방과 침해발생시 위기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형조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보안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실습중심의 보안교육을 통해서 평소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관리 등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정보자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정보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을 오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에 참여한 부서별 보안담당자들로 하여금 부서별로 자체 보안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PC보안 관리방안을 전파해 전 직원의 정보보안 관리에 대한 실천을 촉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