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양잠농업 탐방

도내 유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양잠농업 탐방
▲사진*농촌체험여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28일 SNS를 통해 GO FARM 이벤트에 당첨된 수도권지역 고객과 영업점 우수고객 70명을 대상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부안 유유동 누에타운 탐방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유유마을은 친환경적인 뽕나무 재배와 누에를 사육하는 농업시스템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지역으로 농업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탐방여행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유수경 고객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우리 농업자원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장근 본부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의 소중한 농업자원을 보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이 정겨운 농촌의 향기를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GO FARM 농촌체험여행 이벤트는 농가소득 증대 및 도농교류 가치확산을 위한‘도농공감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지역의 팜스테이마을과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정부가 국내 각지의 전통적 농업활동과 경관, 농업기술 및 문화 등을 선정해 보전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하는 지정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