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박성일 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사진*완주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곧바로 예산안 심의가 이어지면서 2020년도 국가예산 중점추진사업 중 과소·미반영 사업과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한 국회단계 전면적 확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완주군은 국회단계 전략 대응사업을 선정해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하며 심의동향 파악과 예산증액 활동 등 예산 확보 대응에도 본격 착수했다.

특히 지역정치권 연계 강화를 위해 박성일 군수를 필두로 실국장 책임하에 2020년도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정책협의회 정책건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안호영의원실의 주관으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예산정책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중점사업 건의 및 국회단계 확보 전략을 논의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완주군 박 군수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협의회를 통해 도 중점사업을 포함 5개 사업의 정치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문체위소속 정세균 국회의원을 내방해 완주문화재연구소와 출판산업복합클러스터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기재위원장인 이춘석의원과,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에게 완주군 현안사업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 반영된 지역현안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7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기틀마련을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더욱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 그리고 발로 뛰는 예산확보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