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현재와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동학농민혁명 현재와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포스터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이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동학농민혁명 현재와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중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제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된 뜻깊은 해인만큼 동학농민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며, 1894년부터 현재까지의 학술연구사업 및 기념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토대로 향후 사업 추진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역사학자인 이이화 선생의‘동학농민혁명의 역사’주제 기조강연이 있으며, 조재곤 연구교수(서강대)의‘동학농민혁명 국외자료 현황과 활용방안’, 배항섭 교수(성균관대)의‘동학농민혁명 연구현황과 미래가치’, 원도연 교수(원광대)의‘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기본방향’이 발표되며, 이후 각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기념재단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사업과 기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