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기관에서 인턴경험”

완주군, “공공기관에서 인턴경험”
▲사진*대학생 청년 인턴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하반기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한국 전기안전공사 등 외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10개 기관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다.

이달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나 본적지가 완주군에 해당하는 자 또는 완주군에 소재한 대학교 소속 학생들을 참여대상으로 하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 2018·2019년 졸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루어지고, 선발되는 경우 오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개월간 해당기관에서 청년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일까지 완주군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고 내 신청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wan2510@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대학생 청년인턴사업은 곧 취업시장에 진입해야하는 대학생들이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이 진로 선택 및 취업역량 강화에 좋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