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 5%로 낮춰

장수군,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 5%로 낮춰
▲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도모를 위해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에 지난해 보다 5%추가 지원한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15%, 군비 15%, 자담 20%를 지원하나, 장수군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19년도에는 자부담의 10% 추가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그에 5%를 추가 지원해 농가부담금을 5%까지 낮춘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 배, 단감, 떪은감 등 과수는 이달 28일까지며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은 2~11월중, 벼 4~6월 등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