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코로나-19 골목상권 생계위협 대책마련해야”

이상직 “코로나-19 골목상권 생계위협 대책마련해야”
▲사진*구제역 대책회의 모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상직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전주시 보건당국이 지난 20일 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김제 거주)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전북대병원에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상직 후보는 밤늦게 선거캠프 지지자들과 긴급모임을 갖고, 당초 22일에 예정됐던 선거사무소(효자로 177 광일빌딩 3층)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대면 선거운동을 다시 한 번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21일 이상직 후보는 “가뜩이나 위축된 지역경제에 주름살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면서 “생계위협에 직면한 자영업 골목상권과 여행업, 중소기업에 대해 세제감면 또는 유예, 대출 상환유예 등의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와 전주시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경제유관기관들이 T/F를 구성해 생계위협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며 “제 역할이 있다면 함께 참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후보는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19를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보건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함께 이겨낼 수 있다. 무엇보다 공무원과 병원 의료진, 119 구급대원 등 고생하는 분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