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코로나 19』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전북농협,『코로나 19』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사진*전북농협본부 비상대책 회의

[전주시 소비자자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2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전북지역의 추가 확산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수립키 위해 실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성일 본부장은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를 포함한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응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전북농협 직원 중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및 신천지 교회 행사 참석(방문)자를 조사해 해당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및 불요불급한 출장·외출을 금지하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8까지 모든 회의, 행사, 교육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농축협의 총회 및 이사회는 개최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의결하라”고 주문했다.

또 박 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금융사업은 비대면거래 등을 활성화해 정상적인 운영”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