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하천 재해 예방 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 올해 하천 재해 예방 사업 본격 추진
▲사진*하천 재해 예방 사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올해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감곡면 방교리 감곡천, 옹동면 용호리 용오천 등 지방하천 14개소 총 4.5km 구간 정비에 대해 82억 원, 부전동 월영소하천 등 소하천 총 5.2km 구간에는 7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하천제방 유지보수비 등 약 7억 원을 들여 지방하천·소하천 준설과 동시에 자생수목 제거와 제초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하천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천 정비사업에 총력을 다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0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0개소 총 6.85km 구간과 소하천 64개소 총 9.45km 구간을 차질없이 정비 완료했다.

 ‘2019년 전라북도 주요시책 종합평가’에서 하도 정비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하천 제방정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