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중이용 체육시설’ 현장 지도점검

정읍시, ‘다중이용 체육시설’ 현장 지도점검
▲사진*다중이용 체육시설 지도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난 1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을 억제코자 시에 등록·신고된 체육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 발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이 평상시에 체육활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헬스장·태권도장 등에 대해 현장 지도에 나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헬스장 10개소, 당구장 31개소, 실내외 골프장 15개소, 태권도장 30개소 등 체육시설 총 102개소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에 살균 소독제와 코로나 예방 포스터를 배부했다. 

아울러 직접 관리·운영하는 공공 체육 시설물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직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