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전주시의회,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사진*2019회계연도 결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강승원 의원(덕진, 팔복, 조촌, 여의동)을 임명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 위원에 강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前 시의원,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임명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19회계년도 전주시 재정규모 1조 8천여 억원의 일반회계와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등 세입·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대표 위원으로 임명된 강 의원은 “전주시의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사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며 “시민의 혈세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없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술 의장은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있게 편성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에 대한 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주시민을 대표해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검토하여 전주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위원님들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