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장수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세무서에서만 처리됐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올해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신고로 전환되면서 신고 장소가 세무서 및 지방자체단체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군은 군청 1층 민원과에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단순경비율 대상자와 단일소득 종교인을 대상으로 신고·접수를 받으며, 이달 25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그 외 납세자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고기간은 6월 1일까지이며, 특히 군은 올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기한연장 제도를 마련하고 전체 납세자에 대해 8월 31일까지 납부기간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청 합동신고센터 방문대상자에게 5월 초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 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