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 추진..

무주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 추진..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올 하반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2016~2020년 농산물 가공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 농가 및 농산물 가공사업 추진 의향이 있는 농업인 도 포함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지도사들이 직접 나서 가공기계 설비부터 제품생산과 HACCP 적용 사업장 운영요령 및 유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한다.  

또 가공 농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도와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클레임 대응 방안까지도 폭넓게 컨설팅 한다.  

군은 가공농가나 농업인들의 요청 시 수시로 찾아가는 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농가 및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간다는 방침으로, 절임배추를 비롯한 사과즙, 잼, 장류, 농축제품 등 무주군 농산물 가공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대된다.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가공센터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해당 농가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라며 “가공농가와 업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