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303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담당관·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됨에 따라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일부를 생략하여 약식으로 개회했으며,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한자리 씩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았으며, 발언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핵심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본회의에서 김왕중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임실군민을 위한 추모관 건립,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극장 설치 운영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임실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 2020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임실N치즈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 등 대부분의 지역행사가 취소되어 자영업자·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모든 분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을 힘들고 지친 군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수칙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위험 장소 출입을 자제해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현명한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