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전북문화소재로 브랜드작품 완성!

전라북도립국악원, 전북문화소재로 브랜드작품 완성!
▲사진*국악관현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Ontact)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이 한국전통예술의 유통망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전라북도립국악원 세부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북과 한국을 아우르는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대형 창극’과 전라도 전통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국악관현악’ 제작 및 새만금의 자연과 신비로운 달을 소재로 한 무용단 정기공연 제작, 전라오고무(全羅五鼓舞)를 완성해 선보인다. 

또한 전라도 가락으로 구성되고 새로운 형태의 오고무 제작으로 도립국악원만의 고유 컨텐츠를 완성한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 협력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추진 및 국악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화적 예술마케팅’을 시행하는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통이 살아있는 곳 전라북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가장 한국적인 소리와 멋을 자랑하는 ‘전라북도립국악원’ 신년특집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구성과 환경 조성으로 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한다.  

동작 하나하나에 담긴 희노애락- 무용단, 세계화를 향해 도약중인 한국전통악기의 멋- 관현악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하고 매력적인 소리- 창극단까지, K-소리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전라북도립국악원의 특별한 무대가 곧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전통예술로 중심을 잡고 시대와 호흡하는 창조적 예술 활동으로 다양성과 융통성, 그리고 실험성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 제작과 전북도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도내 방방곡곡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2023세계잼버리(World Jamboree)에 앞서 올해 전라북도와 국내·외에서 60여회 이상의 공연으로 ‘전라북도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가치확산’을 통한 ‘전북문화‧예술 알림 활성화’를 꾀한다.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의 Jamboree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도립국악원을 대표하는 브랜드공연을 제작해 프레잼버리(8월경 예정), 스카우트잼버리(22년8월경),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건립(22년12월경), 세계 잼버리(23년8월경)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 3단 정기공연은 전북지역과 한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창극 ‘위대한 전설-태조 이성계’, 새만금의 자연과 신비로운 달을 소재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룬 ‘달의 궁전’, 전라도 전통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국악관현악’ 〈본Ⅲ ‘脈’〉을 제작한다.

창극단(단장 조영자)은 조선왕조의 본향과 위대한 전설,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인물 및 사건을 ‘스토리텔링’하여 민초들의 삶과 지역을 조명하는 창작창극을 제작한다.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은 본Ⅱ(2020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본Ⅲ‘脈’>을 무대에 올린다. 

무용단(단장 여미도)은 ‘퇴조(退潮) 300리 설’에는 고군산군도의 물이 300里 밖으로 물러나면 그곳이 천년도읍이 된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만금을 달과 궁전으로 상징화하고, 형상화해 꿈과 희망 그리고 화합이 넘쳐흐르는 감동의 대지가 전망된다. 

또 7월 칠석의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전설이 담긴 달의 풍요로운 기운이 만물의 변화와 생명력을 지닌 모든 것들과 섞여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는다. 우리 지역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달의 궁전>을 정제된 무용 작품으로 제작하는 여미도 단장의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기대된다.

기획공연, 시·군 ‘순회공연’, ‘목요상설’등 다양한 공연이 전라북도 삶의 현장을 찾아가고, 타 시·도 ‘교류공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한 여름밤의 예술축제와 송년국악큰잔치는 지자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유관기관과 협력키로 했다.

예술단 순회공연으로 무용단은 5월의 따스한 봄 향기에 천변을 배경으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화양연화를 표현한 작품인 “천변연가”로 익산예술의전당으로 떠난다. 

관현악단은 ‘국악콘서트 락’을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들에게 흥겨운 관현악과 협연을 들려주며, 창극단은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7월)를 무주, 부산에서 도민들을 만나게 된다.
 
타 시·도 교류공연은 국·공립예술단체와 상호방문 또는 초청공연으로 추진한다. 

또한 7월에는 부산을숙도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을숙도오페라축제 초대되어 판소리와 오페라 사이에 자리 잡은 창극의 다양성과 융통성, 그리고 실험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1목요상설 국악도담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공연한다.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상설공연으로 총 13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술 3단의 수준 높은 기량으로 ‘한국 최고 전통예술기관인 국악원’의 위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라북도 대외 활동 및 시·군 지원공연도 14회 공연한다. 

염기남 도립국악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연예술계 현실을 직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을 위해 모든 공연을 대상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하고, 공연장 이용객에 대한 방역 절차도 현행대로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악원 구성원 모두는 전북의 미를 재차 확인하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고혹적이고 우아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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