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부안군,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를 돕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특산물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6개 품목(감자·토마토·배추·양파·알타리·갓김치) 총 2600개를 판매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는 전북도청 북2문에서 전북도의회 주차장을 거쳐 남문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도청 북1문을 통해 행사장에 진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탑승자 열 체크 후 진입이 허용되며 손소독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판매부스는 6개소로 운영되며 차량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한 판매를 위해 6대의 POS(판매정보시스템)를 설치하고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상품수령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안에서 출하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