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 ㈜신화철강과 투자협약 체결!

전라북도,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 ㈜신화철강과 투자협약 체결!
▲사진*전라북도-(주)신화철강 투자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화철강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신화철강 김윤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화철강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소재한 철강 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관계사인 케이스틸과 함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100MW(6천톤) 구조물을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신화철강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철강 구조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새만금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34,200㎡ 부지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신규 고용창출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상승효과)는 물론, 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서 새만금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동욱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새만금지역 투자유치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새만금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