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동학농민군의 얼굴, 공모전 수상작 전시!

30만 동학농민군의 얼굴, 공모전 수상작 전시!
▲사진*동학농민 얼굴 전시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올해 첫 번째 특별전 ‘30만 동학농민군의 얼굴’전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된 그림 공모전 수상작 27점으로 구성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는‘내가 생각하는 동학농민군의 얼굴’과‘널리 알려진 동학농민군의 얼굴’ 로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이 참여했다.

기념관 개관이래 처음 진행된 이번 그림 공모전은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대중과 더불어 현재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응모작은 총 40점으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독창적 해석이 돋보이는 우수작들이 출품됐다.

특히 참가자의 소재지가 서울·경기를 비롯해 경상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으로 고루 분포하는 등 공모전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박아영 학예사는“관람객으로 하여금 저마다의 ‘얼굴’을 가슴속에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한편,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관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