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
▲사진*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전주시병)이 13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토론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이환주 남원시장,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등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당 대선공약개발 특별위원회는 전북 중심의 맞춤 공약 개발을 위해 신산업 집중, 전북 14개 시군의 공동 발전, 차기 정부 임기 동안 구체적 성과, 창의성을 4대 원칙으로 선정, 세부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그 결과를 듣는 시간이다. 무엇보다 전북도당은 기후 위기 시대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떠오른 ’재생에너지‘ 와 미래 경제와 동력의 기준을 바꿀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배치, 오늘 그 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아무쪼록 강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선택과 실천으로 민주당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합토론회에선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재생에너지전환 신성장,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산업 용역결과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교수는 ‘그린수소산업 글로벌메카 전북’이란 주제로 수소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소준노(우석대학교 교수)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선 김재경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최낙관 예원대학교 교수, 윤명숙 전북대학교 교수가 참석,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지원 제안과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과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북 지역의 성장과 미래를 견인하는 공약은 무엇인지 집중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전북도당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최종 확정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회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향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전북대표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