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라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대표발의…

국주영은 전라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대표발의...
▲사진*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과 도민의 복지향상 및 환경보전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10일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주영은 의원은 “최근 도민들의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대기환경 등 환경보호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이를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며 조례제정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고 세계시장이 무공해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연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은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조례제정이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계획의 수립, 예산지원, 충전시설 보급·확대, 홍보 및 교육,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주영은 의원은 “도심 내 탄소배출의 핵심 오염원은 수송 부분이기에 무공해차로의 혁신적 도약 없이는 탄소중립 달성은 불가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전라북도에 보급·활성화 되어 친환경 녹색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들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