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개최!

전북농협,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개최!
▲사진*전북농협,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15일 2차에 걸쳐 지역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는 지역농·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해 건전여신 추진과 불법대출 근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책임 있는 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불거진 부실대출 관련 조직의 자정능력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엄격한 도덕성을 재무장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임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주요내용으로는 임직원 윤리·행동강령 준수, 상환능력 중심의 건전여신 추진, 제규정 준수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불법대출 근절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선서 후에는 중앙본부 정동협 여신제도팀장으로부터 여신 추진 시 임직원 주의사항 및 건전여신 추진 우수사례, 사고예방 대책 등에 대해 자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에 대해 자세히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재호 본부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졌던 불법대출을 뿌리 뽑고, 근래에 불거진 불미스런 사건으로 임직원들의 윤리 확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임직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엄격히 준수하여 정직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고객에게 농협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일반기업보다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운 만큼 지역별 순회를 통해 릴레이식으로「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