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과정 사고위험 노출 농업인 보호…

무주군, 농작업 과정 사고위험 노출 농업인 보호...
▲사진*무주군 2021년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반기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15일 설천면 기곡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안성면 외당마을까지 6개 마을 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6차례 2시간 동안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오경재 교수(원광대 예방관리센터장)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6개 읍면 마을단위에서 30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민선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 같은 안전사고와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