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연대·협력 강화”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연대·협력 강화”
▲사진*권익현 부안군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3일 청내 방송으로 실시한 2022년 비대면 시무식에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연대·협력 등 개방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는 그동안 자율과 창의를 촉매제로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왔다”며 “지난해 국가예산 역대 최고액 5760억원 확보,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 민간유자 1조원 시대 개막, 노을대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위기 속에서도 얻어낸 성과들이 그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2022년은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으로 화려한 비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비전과 전략들에 완성도를 입히고 속도를 내야하는 중요한 해”라며 “무엇보다 부안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 5만 사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민간자본 유치 등 연대와 협력하는 개발 생태계로 지속가능한 진화를 해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미래 100년 먹거리 신성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창업 지원과 기업유치를 통해 수소기업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권익협 군수는 “왜곡된 농산물 유통구조를 바로 잡고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성공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새벽 6시부터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새벽청소를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안군의회를 방문해 신년인사를 하고 서림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