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추진…

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추진...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위해 자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군비를 추가해 관내 여성 농업인에게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만20~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 소지자 및 전업적 직업 종사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겸업농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농협 군 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생생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전춘성 군수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없이 건강관리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작업 및 가사노동을 수행하며 문화적 여건에 소외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