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진안군,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에 ‘AI기반 스마트 주민생활지원 ontact 서비스(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로 응모하여 12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은 진안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AI 기술이 적용된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군은 국비 10억을 포함 총사업비 20억으로 읍면사무소·보건진료소 및 거점마을 등 38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이 구축되면 전용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 제공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를 처리 ▲화상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이 직접 상담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가능해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