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후보, 전북 서부권 찾아 지지세 확산…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후보, 전북 서부권 찾아 지지세 확산...
▲사진*거리인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2일째 전북 서부권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비지땀을 흘렸다.

20일 이른 아침 ‘KT순창지점 앞’ 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 2일째를 시작한 조 후보는 “K-푸드의 원류 순창을 임실과 연계해 관광농업 및 체험농업으로 먹을거리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공약 이행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이곳을 첫 서부권 일정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순창 ‘발효미생물 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을 찾아 현안 보고를 받은 후, “이 곳은 다시 와야 한다”면서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건강·친환경 토종미생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임실로 이동해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임실의 현안인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수, 임실 치즈산업의 고도화, 순창과 연계한 먹을거리 관광벨트 구축’ 등의 공약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오후 1시 40분, 전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집회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오후 일정을 위해 4시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5시에는 김제 홈플러스 사거리로 이동해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을 만난다.

한편 조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수십년 간의 전북정치 현실과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제는 전북도민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