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022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인 모집!

전주문화재단, '2022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인 모집!
▲사진*2022 창작예술학교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2022 창작예술학교’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재)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북도 내에 거주하는 순수예술분야 현업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와 학력은 무관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22 창작예술학교의 교육과정은 ▲1단계 연구·기획 아카데미 ▲2단계 콘텐츠 개발 및 시연 ▲3단계 현장실습 순서로 이뤄졌다.

먼저 1단계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예술작업의 교육으로의 확장과 연계를 위한 역량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2단계 콘텐츠 개발 단계에서는 각 참여자가 기획한 콘텐츠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및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3단계 현장실습 과정으로 진입한다. 

3단계 현장실습 과정에 진입한 예술인에게는 실습 비용 각 100만원을 지급하여 생활권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실습 과정에서는 10개 프로그램의 참여 예술인이 서로의 현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예술학교 수료증, 그리고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 정규 프로그램 참여 예술인 우선배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예술인의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주문화재단과 팔복예술공장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070-7711-8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 관계자는 “재단의 예술교육의 구심점이 바로 창작예술학교”라며, “예술가의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적 예술경험을 본 사업의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문화재단은 순수예술을 중심으로 예술의 원시성을 회복함으로써 예술가의 예술적 경험이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작예술학교’는 교육하는 예술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2018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5명 내외의 교육하는 예술가를 양성해왔고, 참여 예술인에게는 각자의 예술 활동을 연계해 생활권에서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