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방문 현장경영 펼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방문 현장경영 펼쳐...
▲사진*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0일 전북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치며 전북농협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조합장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계통 간 상생·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3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방문하며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현장경영은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직원과, 전북지역본부장, 관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명한 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한 특강,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전북농협 주요사업 현황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지원,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최근 쌀값 하락 및 재고증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농촌 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전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