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추진….

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추진....
▲사진*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위한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월14일 한국전력공사와 SK텔레콤과 3자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사업을 위해 우선 1,000명분 하반기 서비스이용료 1천8백만원을 시 자체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사용패턴이 평소와 다르면 AI가 남원시에 알려주는 주게 되는데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은 남원시에서 전액 부담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이후 우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으며 경제적 위기와 함께 고독사 위험까지 급증하고 있다”며 “읍면동 단위 맞춤형복지 기능 강화와 함께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통신사는 SK텔레콤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사업은 인구변화와 1인가구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혼자 사는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키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