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첫 전북 방문, 지역 민생 행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북을 방문한다.

이재명 당대표는 먼저, 오는 15일 저녁 7시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북 당원들을 만난다.

16일엔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및 지도부와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 오전 10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11시 전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전북도청에서 진행한다. 

오후 일정으로는 최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 농업단체 대표들과 국내 최대 벼 생산지역인 김제시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 쌀값 가격안정 등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시을)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행보로 전북을 찾았다”며 “이번 지도부 방문에서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