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키움, ‘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전주-문화로 전주를 비비다’ 행사 펼쳐…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전주-문화로 전주를 비비다' 행사 펼쳐...
▲사진*2022 ‘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전주-문화로 전주를 비비다’ 행사 모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대표 노선덕)이 ‘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전주 – 문화로 전주를 비비다’ 라는 아동공연을 펼쳤다.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에 따르면 지역과 함께 문화 관광도시 전주시를 알리기 위해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앞 첫마중길 광장에서 ‘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전주-문화로 전주를 비비다’라는 아동공연과 행사를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아동이 전주의 문화를 알리는 첨병의 역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 “전주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 지난해 공모한 아동·청소년 희망나무 지원 사업에 전주시를 상징하는 시조(까치), 시화(개나리), 시목(은행나무)을 모티브로  문화도시 전주를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선정되어 전주시 3개 지역아동센터(우아, 으뜸, 전미지역아동센터)가 1년간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사단법인 섬김 봉사단은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고사리 장터, 아이들에게 각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등 첫마중길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노선덕 대표는 “아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며 지역 내 아동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과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멋진 행사를 주체적으로 진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전주복지재단 전주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행사와 공연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애써주신 사단법인)섬김봉사단과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위축되어있던 아이들이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작품으로 시민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 전주를 알리는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행사를 진행한 뜻 깊은 행사였다”며 “향후 아동 주도적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를 위해서는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과 상생으로 성장해가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며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 그 중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