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비대면 흡연예방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펼쳐…

남원시, 비대면 흡연예방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펼쳐...
▲사진*아동 청소년 대상 비대면 흡연예방 인형극, 뮤지컬 공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흡연예방 인형극,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사전 신청에 따른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의 원생 930여 명에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인형극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흡연의 위험성 및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담배로 인해 겪는 흡연문제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사전에 신청한 각 학교에 제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집중도를 높이고 청소년 건강실천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의 2,7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25일 까지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교실에서 흡연 예방을 주제로 뮤지컬 영상을 송출해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공연이 흡연예방 인형극과 뮤지컬 영상 교육 효과로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