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저경력 보건교사 감염병 대응력 높인다

전라북도교육청, 저경력 보건교사 감염병 대응력 높인다
▲사진*전라북도교육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저경력(5년 이하)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 연수는 감염병 예방 교육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로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

연수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성찰 및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역량 증진 △교육과정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 교육 재구성 및 수업지도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을 위한 학교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분임 토의와 사례 나눔, 시연 등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사로는 김주영 김제검산초 수석교사와 이창섭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코로나19를 담당했던 저경력 보건교사의 위기 대응 성찰과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