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2년산 건조벼 수매 시작…

무주군, 2022년산 건조벼 수매 시작...
▲사진*공공비축미곡 수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2년산 건조벼(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에 대한 수매를 시작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1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6개 읍·면(10개 창고)에서 12월 31일까지 미곡 수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수매 물량은 211만4천320kg(5만2,858포/40kg)으로 신동진과 해담 2개 품종이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가격은 벼 40kg 기준해 특등품을 비롯한 1등~3등품까지로 전국 단일 가격이 적용된다.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정산할 계획이며, 3만 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지급한다. 

시장격리곡의 경우, 기존과는 다르게 공공비축미곡 수매와 같은 등급과 수매 가격을 적용해 추진함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수매와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을 하며, 품위 규격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이 가능하다.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는 2등급을 낮추어 합격 처리한다.

김완식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2022년산 건조벼의 원활한 매입이 될 수 있도록 매입 물량 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