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합동수질검사 실시…

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합동수질검사 실시...
▲사진*남원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7일 수돗물 품질 검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2022년 하반기 민관합동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남원시 민관합동수질검사는 매년 2회 상·하반기로 실시되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인 시민 대표가 월락정수장과 남원 시내 수도꼭지의 수질검사 시료 채취 등 수질검사 과정을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돗물검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월락정수장의 먹는물 법정수질기준 59개 항목 검사뿐만 아니라 수질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수도꼭지 19개소(4개 항목), 중점관리지역 6개소(11개 항목), 노후지점 3개소(10개항목)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가공인수질검사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매달 수질검사와 마찬가지로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할 방침이며, 상수도사업소는 계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