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탄소복합재 연구팀,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 진출…

전북대학교 탄소복합재 연구팀,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 진출...
▲사진*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진출한 전북대 지원 학생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총괄책임 오명준 교수)의 지원을 받은 탄소복합재 3개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진출했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성과를 포상하는 대회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40개 인력 양성 사업 총 426개를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전북대 CDL팀(김건수 석사과정)’, ‘전주대 후끈팀(박시호 석사과정)’, ‘금오공대 CML팀(고종환 석사과정)’ 3개 팀이 본선에 오른 40개 분야 132개 팀과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가리게 된다.

전북대는 2021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 고도화를 위한 산업기술 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총괄책임자 오명준 교수)을 총괄하고 있다. 전북대 외에도 경북대, 금오공대, 전주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오명준 교수는 “산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업들은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학생연구원에게는 산업현장의 실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선 참가팀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