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 시야확보 등을 위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실시…

무주군, 주민 시야확보 등을 위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실시...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주민들의 통행안전과 시야확보를 위해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무주군은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관내 취약계층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기부금 지원(33가구) 등 총 3억 원 가량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밀알복지재단과 한수원으로부터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군은 적상면 서창마을에서 적상면 회전교차로 구간 40등의 태양광 가로등을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일반가로등과 비교해 보면 1.5배 밝고 1개소 당 연간 2,190kwh 절전 효과(연간 1개소당 25만3,872원 전기료 절감)가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10일 밀알복지재단·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면 전기요금 절약효과와 주민들의 야간 보행시 안전한 통행권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규 군 건설과 건설행정팀장은 “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을 절감효과와 함께 군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밀알복지재단·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보호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밝은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