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기술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전주시설공단, ‘기술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홀몸 어르신의 집에서 기술 봉사를 한 전주시설공단 기술직 직원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 직원들이 기술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 수영장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 소속 기술직 직원 10여 명은 최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홀몸 어르신의 집 2곳을 찾아 누전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낡은 조명을 새 LED 등으로 바꾸고, 낡은 스위치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창고나 대문 앞 등 조명 사각지대에 LED 등을 새로 달았다.

낡은 전기 분전함도 새것으로 바꾸고, 무분별하게 분기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기술직 직원들의 고유 기술을 십분 활용한 기술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공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