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임실군은 거리의 낙엽, 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마을 주민과 협력해 청소하며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을 준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불편 신고 접수반 및 수집반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해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중 9월 29일에서 10월 1일까지 3일간은 광역 소각장, 광역 재활용 처리시설이 휴무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9월 28일, 10월 2일, 10월 3일은 종량제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날에는 최대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수거가 가능한 날에 배출하는 것이 좋다.    심 민 군수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수거일에 맞게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당부했다.

김제시, 산업장 김진필씨 등 제29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김제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분야에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산업장 김진필(59세, 前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공익장 김창수(61세, 現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애향장 최권열(76세, 現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이다. 산업장 김진필씨는 1986년 농업경영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2005년 전북도 연합회장, 2007년 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2009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2015년 중앙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씨는 농업인 가족대회 개최, 농산물 안전관리 및 부정 유통단속을 위한 문제점 토론 및 개선 방안 마련, 쌀값 보장,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 등 농업정책 관련 토론회를 16회 이상 개최했으며, 산업포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경력 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김창수씨는 김제시 새마을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폐농약병, 폐비닐 수거 봉사활동, 내고향 흙살리기 운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다, 김장 나눔행사, 밑반찬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김창수씨는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을 역임하면서 어르신 무료 식사 제공, 농촌사랑 기금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축산물, 공기청정기, TV, 냉장고 등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회 이상 기탁(8,000만원 상당) 했다. 또한, 2018년에는 최신 시설의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2022년 참예우 한우프라자 및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했으며,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자원순환시설 운영, 우분 고체연료 특허 출원 및 협약 체결 등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권열씨는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으로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향심으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김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대회 기간 중 약 4,000여 명이 김제를 방문해 약 8억원 정도의 경제 효과 발생과 전국적 범위의 김제시 홍보에 기여했다.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 필리핀 태권도 국가대표, 경희대 태권도팀, 인천동구청 태권도 국가대표팀 등 8개팀 2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선수들이 20일간 김제에서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장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정성주 시장(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선정되신 후보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해줄것”을 당부하며 축하 했다. 한편 시민의 장 시상식은 10월 5일에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하반기 직원 공채…46명 신규 채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이다고 27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공단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채용 인원은 총 46명이다. 직종별로 기술직이 △시설(건축) 1명 △기계(기계) 4명 △전기 1명, 운영직이 △잔디관리 1명 △체육지도자(수영) 1명 △안전관리자(수영 8명, 보디빌딩 2명, 인라인 1명) 11명 △운전원(이지콜 택시 5명, 이지콜 버스‧마을버스 13명) 18명 △운영원(사무안내) 8명 △운영원(화장로기) 1명이다. 이 중 33명을 전주시에 거주하는 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 과정에서 응시인원이 미달한 운전원(이지콜 버스‧마을버스)은 거주 지역 제한을 전주시에서 전라북도로 확대한다. 버스 운전원은 1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요한다. 또 안전관리자(수영) 1명과 운전원(이지콜 택시) 1명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인 고졸 인재로 채용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며 “직렬별 특성에 맞는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지역의 우수한 인재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은 전직자 재채용제도, 유명무실…1998년 이후 25년간 ‘전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은행이 외부기관과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5년 전직자 재채용제도를 도입했지만, 지난 25년간 활용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퇴직한 한은 직원이 전직자 재채용제도를 활용해 다시 채용된 사례는 1997년 2건, 1998년 1건 등 총 3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자 재채용제도는 퇴직 후 외부기관 근무 경력을 보유한 자가 한은에 다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제도다. 1997년과 1998년 각각 해당 제도를 활용한 3명 모두 최초 퇴직 후 1년 내 재채용됐고, 이후 지난 25년간 해당 제도 활용 사례는 전무하다. 한병도 의원은 “활발한 인적 교류를 위해 도입된 전직자 재취업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고 지적하며 “최근 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은 인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은은 1995년 11월 재채용제도를 최초 도입한 이후 2007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특히 2021년 12월에는 대상 직급을 3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퇴직 전 실근무기간을 10년 이상에서 6년 이상으로 완화했음에도 현재까지 활용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전북새농민회, 전북교육청과 업무협약…다양한 협력사업 도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기성)가 27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교육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청 교육감, 이기성 한국새농민 전북도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환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도모키로 했다. 전북새농민은 전북교육청과 함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우수 농업인력 양성, 영농시설을 활용한 현장교육 및 학생 진로 개발 방안 모색, 협약 당사자 간 공동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기성 회장은 “전북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