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도 내 공공기관 합동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LX)가 전북도내 소재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나섰다. LX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지원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LX는 이날 전북 전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마스크 공공구매에는 LX,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7개로 마스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구매의 활성화를 위해 LX 유튜브채널 국토인터넷방송국(LIBS)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공기관을 연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응원했다. 오애리 LX 경영지원본부장은 “LX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전북도청의 마스크 구매로 지역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힘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촌마을 정보화 격차 해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인터넷이 개설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키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1억 2,000만 원(국비 2,4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무주읍 서면마을을 비롯해 설천면 보안마을, 적상면 신대마을, 안성면 하이목마을, 부남면 가정마을 등 5개 마을에 오는 7월까지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마을의 경우 인터넷 가입자 수의 부족으로 인해 광역 통신망이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인터넷 미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군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올해 농촌지역 통신망 고도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농촌마을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인터넷망이 구축돼 있지 않은 마을을 확대, 발굴해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사업비 7,564만 원(국비 1,513만 원 포함)을 투입해 무주읍 운교 및 남천마을 비롯한 설천면 외양지 마을, 안성면 신촌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농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순창군, 올해 소상공인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비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장 증·개축비 지원에 4억원, 융자금 이차보전 2천만원, 노란우산공제 7백만원 등 4억 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계속하여 영업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단 창업의 경우에는 최근 1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는 군민이면 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와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중 소상공인 지원심의 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이차보전(특례보증)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군의 추천을 받아 융자를 받은 경우 연리 4%까지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해준다.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1년간 12만원(월 1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012년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204개 업체에 대해 23억 4200만원을 지원했다.  황숙주 군수는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덕치면 물우리에서 첫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이후 현재 4개 면, 29개 리 1만2,992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부터 3월까지‘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해 재선충병 확산세를 막는다.  이번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월동기인 3월까지 반출금지구역 내 재선충병 감염목 등 피해고사목 1,290본을 벌채해 파쇄 및 훈증 처리할 계획이다.   또 85ha를 대상으로 감염목 주변 소나무류에 대한 예방나무 주사를 놓는다.  고사된 소나무에 대해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시료를 채취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선충병의 발생과 확산 여부를 계속 조사하면서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 “그동안 재선충병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발생율이 해마다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거나 무단이동을 목격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선충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으로 단기간에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의 수분이동을 방해하고 조직을 파괴해 결국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익산시, 경제회복 대책본부 발대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민관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활동을 전개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이 참여하는‘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민·관 상견례에 이어 지역 경제현황에 대한 간담회, 대책본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양희준 상공회의소 회장, 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협업기관과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황호전),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서길봉),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화영),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센터장 허동욱), 전북신용보증재단(지점장 김혜영), 고용안정일자리센터(부센터장 이효선) 등 총 8곳이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주요 경제 활동을 담당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이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해법 모색에 나선다. 실무추진단장에는 오택림 부시장이 선정됐으며 시의 각 부서는 총괄지원반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고용, 재난·복지지원반 등 5개 반으로 나눠 대책본부를 지원한다.  앞으로 시는 부서별로 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효과 분석 등을 거쳐 사업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지속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말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1천917명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8.9%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출 증감현황은 20~50% 미만이 39.7%로 가장 컸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분야로는 저금리 자금 대출지원이 39.1%로 가장 높았고 지방세 감면 18.1%, 고용유지 혜택지원이 14%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을 2천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50만원 한도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와 10% 페이백을 연중 상시 제공한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연매출액 기준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판로·수출, 환경·시설개선,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행복나눔마켓을 나눔곳간으로 변경해 어려워진 모든 시민이 5만원 한도내에서 기부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관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