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은 신청·접수는 3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를 받으며,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총중량 3.5톤미만, 3.5톤이상, 대형트럭으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원액이 각각 최대 300만원, 440~3,000만원, 4천만원 등 다르게 적용되고,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시에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www.jinan.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정은 3월 12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 중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한 차량에 대해 선정기준에 따라 이뤄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대기환경 질 개선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유해 배출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필수노동자 응원 동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필수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회장은 26일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노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 분야의 필수노동자를 응원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노동자 그림과 응원메세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필수노동자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필수노동자와_함께)를 붙였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상공인 역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라도 빠른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유용우 이사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김지혜 회장을 지목했다.

장수군,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도심 기능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장수군은 26일 사업비 140억원(도비84억,군비56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북동, 중동, 준비, 하비마을 일원 12만 5359㎡의 구역에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작은목욕탕 증축, 쌈지공원 등의 건립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상인대학, 청년창업아카데미, 문화동아리 육성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도심 기능 쇠퇴 문제 등을 해결한다. 군은 올해 33억원의 예산으로 쌈지공원, 작은목욕탕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 건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서병선)와 도시재생대학, 주민주도공모사업, 주민협의체 리더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가꾸고 활성화하는 주인 의식을 고취시켜나갈 계획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26일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1차 접종에 동의한 비봉면 노인의료 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했으며, 이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완주군 1호 접종자가 됐고, 이들은 앞으로 8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접종팀’은 공보의 1명과 간호사 등 접종인력 2명, 행정인력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은 앞으로 다음달 5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예방접종 대상자 1,000명가량의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확대 접종하며, 향후 백신공급 물량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있을수 있다.  우선 1분기(2~3월) 접종대상자는 총 5천명으로, 전체의 6.4%에 해당한다. 26일부터 요양병원 6곳은 자체 접종을 하고, 노인의료 복지시설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하게 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직송을 통해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2분기(4~6월)에는 전체 대상자의 28.6%인 2만2,350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며, 65세 이상 주민과 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3분기(7~10월)에는 전체 대상자의 64.9%인 5만650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며,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의 성인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등이 대상이다.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4분기(10~12월)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접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인력을 대거 투입키로 하고, 접종센터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등 보건소 팀장을 포함한 본청 팀장과 팀원 등이 투입된다. 또 백신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는 예진·모니터링·응급조치 등 3중 관리대책으로 대응한다.  우선 백신접종 전 예진단계에서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한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사전에 선별하고, 접종 후엔 현장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모니터링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집에 돌아간 후에 이상반응이 나타나 신고가 접수될 경우엔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운영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완주소방서는 현장에서 이상반응환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이송으로 하게 되고, 완주경찰서는 현장 질서 유지와 환자 이송차량 경호 등에 나서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18세 이상인 약 7만8천명에 대한 접종을 인플루엔자 유행시즌 도래 전인 올 10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접종을 본격화 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해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민의 70% 이상 접종완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우수학생 머리 맞대 창의적 공학설계 만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세계 우수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공학설계 작품을 만드는 ‘글로벌 융복합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i-CAPS)’가 최근 9기 연합팀을 구성하고 7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ITB),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KM), 대만 쳉쿵국립대학(NCKU) 등 아시아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 국내 대학 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전북대만의 선도적 글로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북대를 비롯한 8개 대학(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과 해외 4개 대학(NTU, ITB, UKM, NCKU)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총 17개의 연합팀을 구성했고, ‘Life in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된 1차 디자인캠프에서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제안서를 완성했고, 앞으로 수시 회의 등을 통해 공학설계 작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8월에 예정된 2차 디자인캠프에서는 프로젝트 최종발표 및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4개 팀을 선발해 11월에 개최되는 전국 단위 공학페스티벌-국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i-CAPS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기간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 대학 간 선도적 국제 학생 프로그램이 국가 간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임을 기대하며 새로운 시대를 직면한 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협력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