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체계적 가로수 유지·관리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이 가로수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식재된 가로수 4만 주에 대해 4억7천만원을 들여 체계적 관리를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주요 시가지 내 고사된 가로수를 제거하고 결주지(나무가 비어 있는 부분) 173주를 보식해 단절된 녹지대를 연결하고 불량 가로경관을 개선한다. 또 시내권에서 산단까지 다양한 수종의 가로수에 대해 수목의 형태를 해치는 무분별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수목 고유의 수형을 살리는 수종별 맞춤 전정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로와 새만금북로에 심어진 무궁화는 전지·전정 작업을 실시해 영양생장 및 꽃눈 생성을 촉진시켜 아름다운 꽃이 개화될 수 있도록 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 신호와 주요표지판을 가리는 위험가로수에 대해 가지제거 등 신속한 민원처리 응대로 시민의 만족도 또한 높일 방침이다. 심문태 시 산림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여름철 그늘을 제공해 주는 도심 속 허파와 같은 가로수를 잘 가꿔 걷고 싶은 가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의료급여 수급자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진료비 걱정을 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4352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있으며, 국가로부터 전액 진료비 지원을 받는 1종 수급자가 3358명이고, 진료비 85%를 지원받는 2종 수급자가 994명이다”고 4일 밝혔다. 수급자들은 진료와 투약일수를 합해 연중 365일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이 매일같이 약을 복용해야 하고, 진료일까지 합치다 보니 365일을 넘기게 된다.  이에 완주군은 연간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급자들이 적극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군의 지원 중 하나인 현금급여 서비스는 병원이용이나 보장구 등 수급자에게 정해진 본인부담액을 초과했을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본인부담금 보상금을 지원하거나 환급금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이외에도 임신, 출산, 입양아동지원비,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좀 더 나은 건강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장급여 지원을 하고 또한 사례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우리 모두의 첫걸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우리 모두의 일상을 회복 시킬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날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계획에 따르면 2월 말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3천만 명 정도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평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로 확정된 예방백신은(2월 9일 기준) 4종류 (아스트라 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얀센)로, 전국민 대비 108%를 초과하는 5,600만 명분이 확보됐다. 모든 국민이 일시에 같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일정에 의해 대상자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최초 접종 백신은 영국-스웨덴 다국적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으로 유럽 및 영국 50여 개의 국가가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 사용 승인 허가를 받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논평은 “일부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백신 관련 가짜뉴스 유포,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 특정 사례를 왜곡·과장해 확인되지 않은 백신의 부작용 및 위험성 정보를 온라인에 전파,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을 시작한 유럽의 경우 4주 후 입원 위험이 각각 94%와 85%로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3월부터는 개인, 사회, 국경 등 봉쇄 완화조치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이러한 긍정적 상황은 백신 접종의 효과에 근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단면역은 국민 상당수가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춰 대규모 전파를 막는 것이다. 이로써 면역력이 없는 국민도 보호하게 하는 것으로 이제는 방역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접종 전 각 개인에 대한 보호였다면, 접종 후 우리라는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것으로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논평은 “정부와 방역 당국 그리고 지자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백신의 보관, 배송, 접종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백신에 대한 안전성, 효율성 및 수용성을 전적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논평은 “이로 인해, 국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가속화 된다면 With 코로나19가 아닌 Without 코로나19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논평은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접종 가능한 모든 사람이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신념으로 올바른 백신 효능 제공 및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시스템 확립으로 온 국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탄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기업 ㈜카텍에이치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식은 변화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키 위한 첫 출발점으로, 군은 협약을 시작으로 탄소산업의 메카를 육성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탄소기업 ㈜카텍에이치는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제조업체로 KIST로부터 탄소섬유 화학적 처리기술을 이전 받고 고품질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을 가진 탄소산업분야 유망 기업이다. ㈜카텍에이치는 폐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로 분리해 항공, 자동차, 선박 등의 필수원료인 첨단소재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생산한다. 장영수 군수는 “㈜카텍에이치와의 협약은 장수군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판으로 의미가 크다”며 “우리군에 탄소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남원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2021년도를 인구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본격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인구 8만명 유지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전환기로 정하고,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구 감소 제로 달성과 함께 10만 인구 회복의 발판 마련을 위해 역량을 총 동원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 대응, 초고령사회 대응, 정주환경 조성, 청년·귀농귀촌지원을 핵심정책으로 정하고 4대 전략 63개 주요과제의 현황 분석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분야별 정책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저출산 대응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 장려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난임 진단 검사, 산전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생 축하금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과 아이돌봄서비스 등 아동보육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초고령사회 대응분야는 건강하고 활기찬 황혼을 위한 생활 지원을 위해 남원동부노인복지관(제2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및 노인목욕권 확대 제공 등 여가복지 증진 및 노후소득 지원을 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남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치매 대응체계 강화 및 치매극복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주환경 조성분야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및 통근버스 임차지원,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근로자 맞춤형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운영,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구암지구 도시개발, 빈집 플랫폼 구축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청년·귀농귀촌지원분야는 청년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및 공동임대상가 조성, 청년마루와 청년 협의체 활성화, 청년 메이커스 공간과 청년문화·창업 공간을 조성해 청년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창업 및 주택자금, 자녀정착금, 체험학교 등 맞춤형 지원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소규모 삶터 조성으로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원시 유관기관·단체·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숨은 인구 찾기 범 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 인구위기를 공감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한편, 인구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과제 발굴 플랫폼 운영 및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구 8만명 유지의 기로에 서 있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합심해 정주여건 개선과 생애주기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