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공공 체육시설 재개장 인원 제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모든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전주시설공단은 다음 달 3일 오전 0시를 기해 실내 체육시설을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 달 23일까지 3주간 연장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완산과 덕진 등 양 수영장을 비롯해 빙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어울림국민체육센터,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승마장, 인공암벽장 등이다. 화산체육관은 현재 완산권역 백신접종센터로 운영 중이고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덕진권역 선별진료소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개장 대상에서 제외됐다. 월드컵골프장을 비롯해 완산생활체육공원, 덕진생활체육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들은 지난 26일 개장해 운영 중인 상태다. 각 시설당 입장 인원은 50% 이내로 제한되며,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샤워실과 사우나실, 체력단련실은 이용이 제한되며, 탈의실도 최소한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과 이용 인원, 강좌의 제한적 운영을 통해 이용자 분산을 유도하고, 증상 여부와 신원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차단 할 계획이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체육활동으로 심신을 달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을 재개장하기로 했다”며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2021년 전주사랑상품권 ‘돼지 골드바 받아가소’ 이벤트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 충전계좌를 전북은행으로 설정(변경) 시 골드바를 주는 「2021년 전주사랑상품권 돼지골드바 받아가소~」 이벤트를 시행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돼지카드)’ 충전 시 출금계좌(충전계좌)를 전북은행 계좌로 설정(변경 포함) 후 1회 이상 충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1명), 충전인센티브 5천원(20명)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추가로 위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 중 전북은행 출금계좌(충전연결계좌)의 당월 평잔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전주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등은 10만원(1명), 2등은 3만원(5명), 3등은 1만원(50명)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10만원 충전인센티브의 경우 제세공과금(22%)은 제외 후 충전되며, 경품과 인센티브는 5월 마지막 주 추첨을 통해 6월 첫째 주 증정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의 즉시 캐시백 혜택과 더불어 골드바 증정 행사를 통하여 전주시민들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좋은 도움닫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피해지역 지원 조성기금 토대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내 환경기초시설이 들어선 지역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비가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사업비를 조성키 위해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른 환경기초시설은 ‘금강수계법에 따른 하수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과,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을 말한다. 유 의원은 지난달 3월 군정질문에서 “삼례에는 군 환경기초시설 9군데 중  4군데가 밀집되어 있으며, 완주군 전체 처리 가능한 시설 용량 6만2,505톤 중 삼례지역 내 시설 용량이 5만9,205톤으로 전체 처리용량의 95%나 차지하고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삼례에 최초 환경기초 시설이 들어선 1993년 이래로, 28년의 기간 중 단, 8년간 18억원 지원이 과연 적절한가라며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보다 공정하고 형평성을 갖춘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유 의원은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기금을 조성하여 완주군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끌어안고, 그 피해를 감내하며 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과 필요 공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외받았던 지역이 살기 좋고 복지가 탄탄한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9일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정의 등을 수정해 의결됐으며, 5월 4일 열리는 제259회 완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장수군,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기간 연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와 영농철에 접어든 농촌 현장 상황을 고려해 농민 공익수당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장수군은 공익수당 접수 기간을 5월 21일까지 연장하며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1천㎡ 이상 경작하는 농가라고 30일 밝혔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신청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안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근동 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농민 공익수당 접수기간 연장으로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과 농업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 특별관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 132명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의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생활지원사 132명은 접종한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호자가 없어 증상확인이 어려운 어르신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가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완주안심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 2200여명의 매일안부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확인 등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백신접종으로 두려움이 컸지만, 계속 안부전화, 식사확인 까지 해줘서 안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사회복지관계자는 “7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는 만큼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