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인 서한국 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취임식은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서 행장이 직접 준비한 은행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취임사 낭독 대신 이어셋을 착용하고 단상에 오른 서 행장은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가르침을 준 선배님들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도(正道)를 걸으며, 전북은행의 이정표가 될 새로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용택 전 은행장에게 찬사와 경의를 표하며, 임용택 은행장이 일궈온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더욱 자랑스러운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약속했다. 서 행장은 새로운 경쟁 체계 속에서 전북은행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북은행만의 경쟁력으로 무장한 핵심사업의 정교화 및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의 지속 발굴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및 디지털 전략 수립 ▶조직문화 혁신 ▶사람 중심 경영 실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서 행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도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을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일:] 2021년 04월 01일
순창군,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급해 등록금 마련으로 힘들었을 학부모들의 힘을 덜어줬다. 순창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69명에게 200만원씩 총 3억 3800만원의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등록금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한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관련 절차와 조례 제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2019년부터 지급해왔다. 특히 군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생 및 재수생과 삼수생도 대학 입학시 대학진학 축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상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축하금을 받은 한 학부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예년 같지 않았는데 등록금 액수가 많다보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면서 “다행히 이번 대학 축하금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외에도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서 순창희망 장학생 2명, 성적우수 고등학생 45명, 예체능 특별 장학생 19명, 급식장학생 12명 등 총 78명에게 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과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족 학습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북농협·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발대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과 함께 2021년 영농지원발대식을 가졌다. 전북농협·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2021년 영농지원발대식을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익산시 삼기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삼기면 일원에서 딸기 상토작업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와 전북농협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도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이번 영농지원발대식을 함께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제한적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촌일손돕기나 자원봉사 신청도 현저히 줄어들어 농촌 현장에서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주성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며 “그 외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전북 지역 46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불투명해 영농철 농촌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전북농협은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6월까지 농촌현장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 지적재조사에 최첨단 드론으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수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UAV(드론)를 활용해 현장조사·측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현황측량 과정을 간소화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X, 국민과 함께 창작동화 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과 함께 창작동화 만들기에 나섰다. LX에 따르면 거북이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랜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제1회 LX 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LX의 랜디를 활용해 5~7세 아이들의 창의성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자연, 환경, 생활 등 모든 소재를 활용한 자유이며,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는 동화 등을 각색한 이야기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어린이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시상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 등 총 5명에 대해 총상금 28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창의성, 극적구조, 표현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당선작은 추후 전문작가의 각색을 거쳐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LX 홈페이지국민소통플랫폼(www.lx.or.kr)에서 붙임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lx1004@lx.or.kr)로 제출하면 된다. LX관계자는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 공사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LX 사회가치실현처로 문의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제작한 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전국 국‧공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 7,000여 곳에 4만 여부를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