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한우 우량 유전형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장수한우지방공사, 이티바이오텍(주), 충북대학교와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한우 우량 유전형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우량 한우 선발을 위한 유전분석, 수정란 등 유전자원생산, 우량개체 검증을 통한 장수한우의 선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유전체 분석정보에 기반한 종축 차별화로 장수한우의 브랜드 차별화 전략과 함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장수한우의 우량유전형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정란 지원사업과 병행해 우량 수정란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함으로써 우량한우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에 만전을 기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한우만의 우수한 형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함으로써 농가소득에 일조함으로써 오고 싶고, 사고 싶고, 살고 싶은 장수 건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장수군 한우 사육두수는 3만2,000두로 연간 8백억 정도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특별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삼례문화예술촌 전시관이 일부 문을 연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현재 시설 개선 및 콘텐츠 구상을 위한 사업착수를 위해 휴관 중이였으나 전체적인 시설 개선 및 신규 콘텐츠 도입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메인 전시관 내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 특별전시를 시작했다.  아폴리네르와 그의 연인 마리 로랑생, 나폴레옹과 조선 서해안 항해기, 근대 프랑스 화가들의 반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19-20세기 프랑스 화단과 문단에서 교류하던 화가와 문인들의 저술과 그림, 조각품 등 227점을 전시한다.  삼례문화예술천의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의 ‘요정과 마법의 숲’, 책박물관의 ‘문자의 바다’ 전시와 함께 삼례의 3대 특별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삼례문화예술촌을 아끼고,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 개관과 함께 공연장에서는 이달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2시 상설공연이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가 거리를 두고 즐길 수 있는 연주곡들로 예술촌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성 여행 도시의 낭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방카클럽 발대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방카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방카클럽 발대식에는 관내 영업점 방카매니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자산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방카클럽은 영업점 방카슈랑스 업무담당자들이 클럽활동을 통해 핵심 방카매니저로의 성장을 도모하여 방카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중심의 코칭형 상호 학습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2021년도 2/4분기 방카 현장교육’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교육에는 4개 보험사 담당자가 강사로 초빙되어 고객들의 자산관리 트렌드와 세금관련 방향 등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기요 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완전판매로 고객보호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며 “고객 니즈에 맞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해 최상의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쓰레기 대란 김제시 행정 질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추진상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쓰레기 대란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김제시는 현재 환경미화원들의 종량제 미사용 폐기물 미수거로 인해 김제시 전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 대란은 김제시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 운행을 2인 1인조로 한명은 운전을 한명은 쓰레기 수거를 했던 관행을 안전상 이유로 미화원들이 운전했던 자리에 신규 운전직 공무원을 15명을 채용해 3인 1조(운전직1, 미화원2)로 운영함에 따라 일부 환경미화원의 사기 저하로 인해 선별적인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면서 일어났다. 김복남 의원은 “쓰레기 대란의 원인이 된 청소차 운행 규정을 조례나 규칙으로 명시해 원칙을 세워 진행하여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기간을 주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에 대해 계도해 줄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장은 쓰레기가 불법 투기된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한 결과를 관계부서에 전달하며 “현재 쓰레기 대란 대책으로 공무원이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원 공무원의 업무 공백도 문제가 있으니 다른 방법도 강구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존에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으로 마을당 1명씩 총 750명에 대한 인건비 23억 6,200만원이 세워졌으나 현재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 것은 집행부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LX 김정렬 사장, LX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탈바꿈…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로 디지털 혁신이 강조될 것이다. LX가 그동안 지적·공간정보 서비스 기관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이 세종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혁신의 파장은 조직 개편에서 가장 먼저 감지됐다. 공간정보실 내에 디지털트윈사업단, 지하정보사업부, 드론융합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적재조사 인력까지 추가 증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댐,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LX는 무엇보다 공간정보의 원활한 수집, 품질관리, 개방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제안한다. 데이터댐,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의 신산업을 재정의하고 데이터 수집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트윈 활용모델’ 확산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해다. LX는 2018년부터 전주시 전역(206㎢)에 추진해온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의 서비스*를 확산하여‘한국판 뉴딜’의 성공 사례로 만들 복안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디지털트윈의 개념이 다양한 데다 LX가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행정데이터 등을 넘겨받을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LX는 전주시가‘전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조례’제정함으로써 관련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LX는 ‘한국형 자치단체 디지털트윈 활용모델 프로세스’를 전국에 확대키 위해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는 또한 디지털트윈 등이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관리체계를 개편하여 데이터 댐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본사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지역본부·지사는 지역 데이터 센터와 신산업을 실행하는 조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된 LX는 지하정보 15종을 통합한 3차원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지하안전법에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전에 이 통합지도를 활용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하도록 명시가 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33개 시 지자체와 전국 민간 지하구(통신구·전력구)를 대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구축하며, 올해부터 민간이 관리해온 전국 송유관(1,104km)도 2D·3D 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로 위험성이 있는 특수지하시설물(스팀관, 화학관, 가스관 등)을 공간정보화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공공 분야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LX는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국내 드론 제조 기업을 육성하고 드론 조종 및 영상판독 교육을 진행하며 드론활용센터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또 드론을 지적측량에 활용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체계를 지원하는 한편 국토조사에 특화된 LX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LX는 농지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AI로 분석해 농작물 수급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LX공간정보연구원도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과 협업해 2kg 이하 병해충 예찰용 국산용 드론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토지정보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활용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 행정을 지원하는 국토이용현황조사 추진으로 LX의 핵심 사업이었던 지적사업도 디지털 혁신을 앞당긴다.  특히 지적재조사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에 집중키로 했다.  더 나아가 올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는 민간과 공동이행방식으로 추진해 민간의 참여율을 더욱 높임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갖는 강점이 무엇이고 국민이 LX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질문함으로써 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하는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