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창작예술학교, 예비과정 참여 예술가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교육하는 예술가’ 양성과정인 창작예술학교의 예비과정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약 15차시에 걸쳐 운영되는 정규과정의 개설에 앞서, 참여 예술인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총 4회차의 아카데미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팔복예술공장에서 2017년부터 광역-기초문화재단 간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창작예술학교는, 매년 15명씩 총 60여명의 ‘교육하는 예술가’를 배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예비과정은 강의형과 워크숍형으로 나눠 이론과 현장경험을 겸하도록 했으며, 오는 21일에는 김현준(음악평론가,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위원)씨가 ‘평론가의 노트, 밖에서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24일에는 김인경(실험낭독가, 실험음악 팟캐스트 기획자)씨가 다양한 방식의 낭독과 즉흥적 발화 퍼포먼스를 펼치는 언어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28일 수요일에는 김태황(서울예술교육센터A14S의 디렉터)씨가 ‘예술과 기술은 원래 한 몸, 융합예술교육이라는 허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5월 1일 토요일에는 밝넝쿨(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대표)씨가 신체의 감각과 이성적 사고를 몸에서 발현시키는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예술인의 예술철학을 예술교육으로 견인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팔복예술공장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가능한 파트너의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예술학교 예비과정 ‘서로 아카데미’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예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북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무관용 원칙 적용 위반 시 엄중 처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미준수 업소에 대해 위반시 엄중 처벌키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9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어기고 2단계가 적용중이 완주 이서 지역에서 22시 이후에도 영업한 대형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이서면의 다중이 밀집하는 중심상업지역에 시군 및 경찰청과 함께 6개반 6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127개소를 점검하여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형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했다. 완주군 이서면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으로 적발된 유흥주점은 22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심야시간까지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이 주점은 100여평이 넘는 대형 업소로 점검 당시 업주 및 손님 등 49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대응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5월2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되는 만큼 개인방역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