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도 최초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친환경 전기 이륜차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익산시와 KT링커스는 정헌율 시장과 KT링커스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노후화된 공중전화부스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해 방전된 배터리와 충전소 내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는 성남시·광주 남구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도심지역과 시외권 각 1곳씩 선정하고 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3년까지 20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감소해 시민과 함께하는 2050년 ‘탄소 제로’ 사회 실현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4일‘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저감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다”며 “쾌적한 대기질과 환경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영민 호남본부장은 “익산시와 협력해 전기 이륜차 사용자들을 위해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전기 이륜차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없고 온실가스 생성물질이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장원에 양혜인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판소리명창부에서 양혜인 씨(만 33세·전남 목포시) 씨가 영예의 장원에 선정됐다. 양혜인 씨는 31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 후 임을 그리는 대목을 열창해 장원으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6,000만 원을 받았다.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이달 개관한 전주대사습청을 비롯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덕진예술회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으로 분산 개최돼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본선에서는 판소리명창부 양혜인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로는 국회의장상(무용명인부) 김호은, 국무총리상(농악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민요부·가야금병창부) 이덕용·지현아, 전라북도지사상(판소리일반부) 전민권, 전주시장상(무용일반부) 이우영, 문화방송사장상(기악부·시조부) 송누리영·김화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0일 진행된 학생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판소리부 박지현, 관악부 이재영, 현악부 김예준, 무용부 박정인 △전라북도지사상 민요부 이가현, 가야금병창부 김가현 △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농악부 국립예술중고등학교가 장원으로 선정됐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국대회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무관객으로 대회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계획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이라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3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발언이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 절약의 일환으로 식당에서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방안은 좋은 제도이나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시민여론 등 사전조사를 충분히 실시한 후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영숙 산업건설위원은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익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3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박종대 기획행정위원은 “장학숙 건립시 공공기숙사 및 임대기숙사 입주 참여방안이 제시되었는데, 소요예산 등을 세심히 살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통해 공실 등의 발생 시 최대한 많은 호실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해 보건복지위원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예산반납이 과다함을 지적하고, “대상자에 대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향후 반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경호 산업건설위원은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에서 19년도 민식이법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가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이 결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철원 기획행정위원은 전입학생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우리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의 예산증액 방안을 검토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동 보건복지위원은 장점마을 복지관 건립과 관련해 “부지가 좁은 문제가 있는데 다른 대책 방안을 검토 바라며, 장점마을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피력했다. ▲조규대 산업건설위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상이력이 있으면 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해 보상받을 때 보상을 적게 받아 현실과 동떨어진 보상체계를 가지고 있다”며 보상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23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발언이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 절약의 일환으로 식당에서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방안은 좋은 제도이나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시민여론 등 사전조사를 충분히 실시한 후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영숙 산업건설위원은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익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3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박종대 기획행정위원은 “장학숙 건립시 공공기숙사 및 임대기숙사 입주 참여방안이 제시되었는데, 소요예산 등을 세심히 살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통해 공실 등의 발생 시 최대한 많은 호실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해 보건복지위원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예산반납이 과다함을 지적하고, “대상자에 대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향후 반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경호 산업건설위원은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에서 19년도 민식이법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가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이 결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철원 기획행정위원은 전입학생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우리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의 예산증액 방안을 검토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동 보건복지위원은 장점마을 복지관 건립과 관련해 “부지가 좁은 문제가 있는데 다른 대책 방안을 검토 바라며, 장점마을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피력했다. ▲조규대 산업건설위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상이력이 있으면 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해 보상받을 때 보상을 적게 받아 현실과 동떨어진 보상체계를 가지고 있다”며 보상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주군, 천마 우량 종자 개발 역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국내 우수 농특산물로 꼽히고 있는 천마 우량 종자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천마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실험실에서 우량종자 개발에 대한 기법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들도 창의적인 미래비전과 참여의욕이 높고 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수정 방법 및 종자형성과정 이해, 종자접종 방법 실습, 재배환경 유지관리이며, 8월 중 천마재배 농장 현장방문도 실시, 유성자마 우량 종자 재배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무주 천마가 무주를 넘어 전국 특산품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무주천마사업단과 함께 양질의 품종의 천마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연구결과와 유성생식에 의한 우량 유성자마 연구·생산·증식·보급 체계를 확립하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농가소득의 근간이 될 천마 우량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기술 교육에 우선 최대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은 우수한 상품 생산에 1차적 목표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의 천마 재배면적은 32.5ha(전국 12%), 연간 생산량 9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