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기본계획 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임실군은 지난 2일‘세계명견 테마랜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명견과 함께 교육·체험·관광 기능을 아울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명견 테마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세계명견 테마랜드가 조성되면 2020년 준공 완료한 오수 펫 추모공원과 향후 조성될 반려동물지원센터,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를 클러스터화해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오수개에 대한 역사성을 갖고있는 오수면에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하여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수면이 반려동물 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명견 테마랜드는 전문교육, 체험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농협, 보훈가족 대상 사랑나눔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3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을 방문해 여름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필요한 분들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보훈가족이 많은 것 같다.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매년 보훈가족 초청 식사대접, 우리농산물 나눔(백미100포) 등 보훈가족 대상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순창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관내 재활용품 분리수거 의식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순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자원관리도우미 57명이 참석해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만 잘해도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자세가 생활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군민 모두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의 이어 군 관계자가 직접 자원관리도우미의 역할과 근무형태, 보건관리 준수사항(코로나, 미세먼지, 폭염대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발대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을 선보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을 마친 자원관리도우미는 오후부터 각 읍면에 배치되어 공공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장과 폐비닐 집하장, 클린하우스 등의 분리수거 작업에 본격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공동 및 단독주택 거점수거지역에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그동안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분리수거 공간이 더욱 깔끔하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 민주지산 정상 마애삼면보살좌상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려후기 정밀하게 만들어진 석상으로 추정된 무주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대불리 산38-1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지난달 26일 전라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기로 원안 가결되면서 4일부터 30일간 지정, 예고됐다고 3일 밝혔다.  무주 한풍루 보물 승격에 이은 잇따른 낭보로 무주군과 군민들은 무주가 고품격 문화·예술·역사의 긍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크게 반기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자리한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은 민주지산 석기봉 아래에 조성한 마애불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또한 고려후기 이후 지방화된 불상 양식의 일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를 갖고 있는 불교조각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 개의 불두가 올라가 있으며, 탑 상륜부 형태의 구조물이 특징이며, 탑 상륜부 또는 화불 형태로도 추정된다. 군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무주 한풍루가 보물 승격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연이어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무주군의 역사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게 됐다”며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올해 하반기 교장공모제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초등 11교, 중등 3교 등 총 14교를 지정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는 신청 학교 20교 중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결과, 해당 학교의 지역 여건 및 학교 특성 등을 고려해 지정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공모지정 학교 담당자 연수를 지난 1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장공모제 심사는 해당학교에서 오는 11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는 교육(지원)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공모교장으로 임용되면 2021년 9월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4년간 해당 학교를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데 있다”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운영을 위한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